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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고 프로페셔널한! ˝홍남복˝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06 10:52:12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서문조는 1회에서 평범한 치과의사로 등장했다.


진료시간이 지나고 병원을 내원한 순경 소정화(안은진 분)를 돌려보내지 않고 친절하게 진찰해주는 것은 물론, 치료를 무서워하는 소정화에게 “안 아프게 해드릴게요”라며 다정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였다.


극 중 이중옥은 이야기의 중심지 ‘에덴고시원’ 313호에 사는 ‘홍남복’역을 맡았다.


윤종우(임시완 분)의 짜증지수를 한껏 높이는 주된 인물로 표정, 눈빛, 행동 모든 것 하나 불쾌하지 않은 구석이 없다.


윤종우가 고시원에 들어온 첫날부터 그의 신경을 자극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2회에서 서문조는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경악게 만들었다.


중요한 사람을 만나러 간다며 케이크 상자를 든 채 치과를 나섰으나 고시원 근처 주차장에 선 차량을 보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서문조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옥상에 있는 윤종우(임시완 분)에게 다가가 친근하게 말을 건넸다.


윤종우를 빤히 쳐다보며 “그쪽 봤을 때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자기도 나랑 같은 종류의 사람이 아닐까 하는...”이라고 말해 윤종우를 두렵게 만들기도.


웹툰과 동일하게 ‘홍남복’의 대사는 그리 많지 않다.


짧은 대사로도 이중옥의 연기력을 입증하기에는 충분했다.홍남복이 가진 불쾌한 분위기를 그대로 소화하며 그 불쾌감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준 그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대사 하나하나에도 시청자들은 집중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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