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전날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한태풍(김준 분)을 구하기 위해 차도로 뛰어든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된 ‘위대한 쇼’ 3회는 송승헌(위대한 역)의 극한 아빠 코스프레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승헌이 생면부지 사남매의 아빠가 된 ‘위대한 쇼’ 뒤에는 국민 패륜아 딱지를 뗀 정계 복귀는 물론 라이벌 임주환(강준호 역)의 국회 입성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
앞으로 송승헌-임주환의 라이벌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원종은 친근한 미소를 자랑하는 이웃집 아저씨의 모습부터 수현이 국민 폐륜아 딱지가 붙은 대한과 가깝게 지내다 탈이 날까 걱정하는 딸바보의 모습까지, 첫 등장부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다정은 "아저씨 우리 받아준거 공짜 아니죠? 아저씨 연관검색어가 패륜아라면서요. 고아 같은 애들 받아들이면 이미지 좋아지겠죠. 그래서 우리 받아들인거잖아요. 저 연기 잘하는거 보셨죠? 아저씨도 좋은 아빠 연기 제대로 하세요. 계약 한번 해보죠 우리"라고 말했다.
위대한은 그 계약을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