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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사이다며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8.29 01:08:05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별난 짝꿍, 이런 조합 처음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조영구, 김병찬, 박구윤, 박서진, 크리스티나, 크리스, 김현철, 김창기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이 어려웠던 시절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조영구는 "내가 서울에 올라와서 잘 데가 없어 형이 집으로 오라고 했다. 작은 오피스텔방에 싱글 침대만 있었다. 형이랑 끌어안고 같이 잔 사이다"며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김병찬은 “조영구 씨가 순수하다. 총각 때 우리 집에 여자친구가 놀러 왔다. 조영구 씨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오라고 하면, 총알처럼 사온다. 천천히 오라는 이야기인데 30초 만에 사왔다.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도 집에서 나가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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