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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탄 듯 희비가 엇갈리며 변화무쌍한 볼거리를 안겼다.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8.28 21:35:06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 이하 ‘도시어부’) 103회에서는 코스타리카에서의 두 번째 대결로 그루퍼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도시어부’ 사상 처음으로 2:2로 나뉘어 각각 다른 배에 오른 출연진들. 회식비까지 걸려 있어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경쟁과 견제가 펼쳐지면서 쫄깃한 긴장감 선사했다.


이덕화와 지상렬의 ‘덕렬이네’ 팀과, 이경규와 최현석의 ‘원더풀라이프’ 팀은 롤러코스터를 탄 듯 희비가 엇갈리며 변화무쌍한 볼거리를 안겼다.


4위로 최현석 셰프가 발표됐고 ‘그루퍼’ 대신 ‘스내퍼’로는 가장 긴 길이의 생선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3위로 꾸준히 흥분 텐션을 유지하던 지상렬이 차치했고 이제 1위 발표만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이경규는 춤판이 벌어진 ‘덕렬이네’ 배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파트너 바꾸면 안돼?”라며 “이런 고기는 우리나라 개울가에도 있어. 내가 이틀을 날라 왔는데 이게 뭐냐고”라며 분노를 표출해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경규는 “‘도시어부’ 하면서 처음으로 형님과 같이 배를 안 탔다. 한걸음 물러나보니까 보이는 게 있더라”라며 “참 추하더라고. 귀신 씌어 있는 거 같더라고”라며 신들린 춤판을 벌인 ‘덕렬이네’를 디스, 끝까지 질투와 시기를 드러내 폭풍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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