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5일 방송된 MBN ‘바다가 들린다’ 3회에서는 1~2회 내내 잔잔하기만 했던 바다에서 벗어나, 넘실대는 파도를 타며 본격적인 서핑 실력을 과시하는 크루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물론 ‘물 공포증’에 시달리는 서핑 문외한 장도연에게 여전히 파도 타기는 ‘미션 임파서블’이다.
장도연은 서핑 경력 4개월 선배 한소희의 ‘맞춤형 지도’에 힘입어, 서핑의 기본인 패들링은 물론 보드 위에서 몸 일으키기까지 차근차근 입문 과정을 밟아가고 있다.
어쩌다 보니 천원이 남았고, 한소희는 껌 하나를 사 5천 원을 채웠다.
장도연은 “5천 원 때문에 싸움 날 수도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 ‘바다가 들린다’는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며 우리가 몰랐던 동해안의 ‘힙’한 명소와 맛을 탐험하고,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서핑을 즐기는 크루들의 여행기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