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수성에 성공한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세 번째 방어전과 이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1라운드 무대가 꾸며졌다.
혼자 무대에 선 땡칠이는 허각의 ‘Hello’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고, 얼굴을 공개한 땡칠이의 정체는 바로 펜타곤의 리드보컬 홍석이었다.
'복면가왕' 출연 이유로 "저는 펜타곤을 너무 사랑하고 저희 음악이 좋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근데 아직은 많은 분들이 몰라주시는 것 같았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브루노는 평소 노래 실력을 묻자 "꼭 말해야 하나. 어느 정도 한다고 생각했는데 객석에 판정단을 보니 긴장됐다. 노래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독일에서 '복면가왕'을 보면서 꼭 한 번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영구의 정체를 권인하로 추정하였다.
1984년 작곡가로 데뷔한 권인하는 1987년부터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