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2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83회’에서는 준호(김사권)은 제사를 지내고 돌아오던 중에 대성(김기리)의 부축을 받는 상미(이채영)을 목격했다.
왕금주(나혜미 분)는 제사를 돕기 위해 한석호(김산호 분)의 집에 들렀다.
그녀 대신 전화를 받은 변명자(김예령 분)는 “금주가 우리 집 제사를 돕고 있다”고 귀띔했다.
나영심(김혜옥 분)은 곧장 집으로 달려왔고, 집 안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한준호(김사권 분)의 문자를 보지 못한 주상미(이채영 분)은 오대성(김기리 분)과 술을 마셨고, 한준호 혼자 가족들과 제사를 지냈다.
주상미는 “아무것도 묻지말고 술이나 마셔”라고 말을 아꼈다.
오대성은 이에 “나 요즘 한약 먹느라 술 못 마셔 몸이 허해진 거 같아서 약 좀 지어먹는데 술 먹지 말래 선생님이 약빨 떨어진다고”라고 말했다.
이채영은 김사권을 보고 “어 준호씨네”라고 술주정을 부리며 김기리의 부축을 받았고 김기리는 “상미가 술에 좀 취해서. 잘 부탁한다”라고 하며 자리를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