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성병숙 집이 공개됐다.
성병숙은 “(두 번째 남편과는) 8년 정도 같이 살았다”며 “당시 남편이 사업을 크게 했는데, IMF(외환위기)가 와서 100억 부도가 났다”고 말했다.
빚에 시달리던 남편이 도망을 제안했지만, 성병숙은 ‘나는 내 이름 석자가 중요한 사람’이라며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최선을 다해 갚을 돈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집을 잘 지키고 있을 테니, 잘 해서 나를 구해달라고 했지만 잘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순재는 "모녀가 함께 출연한다고 해서 꽃다발을 사왔다"면서 성병숙을 응원했다.
그의 마당에는 텃밭도 있고, 여름이면 빛을 발한다는 이 집의 하이라이트 우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