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최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김민우가 새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015B 출신의 장호일은 “그대를 만나기 위해라는 가사 이후 발라드에 비슷한 표현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작사 트렌드의 시작인 곡이라고 할 수 있다.”며 거들었다.
장호일은 김민우와의 인연 하나를 공개했다.
“윤종신을 015B에 보내준 사람이 김민우라고 알고 있다.”라고 하자 김민우가 “김태우(015B의 보컬)와 윤종신 모두 고등학교 동창이다. 군입대 전에 대학생이던 윤종신에게 전화가 왔다. 윤종신이 정말 진실한 표정으로 기획사를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소개시켜줬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이후 고등학교 시절에 했던 밴드 이야기를 하며 청춘들을 매료시켰다.
김혜림은 김민우가 장 봐온 민어로 여름 보양식 민어탕을 준비했다.
연수는 유독 잘 먹는 민우에게 “민어탕을 원래 좋아하냐”고 물었고, 민우는 “사별한 아내가 생전에 가장 잘 끓이던 것이었다”며 어렵게 민어탕에 얽힌 사연을 고백했다.
김민우는 음악 좋아하니까 스피커, 옷가지, 반가운 얼굴들을 위한 샴페인, 와인 등을 챙겨왔다며 짐 가방을 소개한 데 이어 쉴 새 없이 울리는 전화벨로 바쁜 업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