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화려한 의상을 입은 채 런웨이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12명의 트롯걸은 솔로부터 유닛, 완전체의 흥 폭발 무대의 연속 탄탄하고 화려한 구성, 생생한 사운드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중, 장년층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얻고 있는 ‘미스트롯’ 진(眞) 송가인과 완벽한 무대 매너와 출중한 가창력으로 슈퍼맘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선(善) 정미애, 출중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트롯퀸 미(美) 홍자가 명성에 걸맞은 무대로 현장을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였다.
백령도까지 무대를 옮겨 단순한 공연 그 이상의 의미로 대중의 관심까지 독차지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미스트롯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트롯걸들의 협업 무대와 전 출연진들의 트롯 명곡 메들리가 펼쳐진 것은 물론, 공연 사이사이 트롯걸들의 차진 멘트로 활기 넘치는 소통의 장을 이뤄내며 미스트롯 전국투어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