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농구에 대한 애정을 전하는 사부 허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근데 욱을 절제하는 게 많이 생겼다. 욱해서 옛날에 실수한 게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오늘 욱하기 없는 거다. 만약 욱하는 딱밤 벌칙을 맞는 규칙을 정하자”라고 제안했고 허재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 첫 번째는 '욱하지 말자'. 허재는 "인생의 2/3는 욱해서 망했다. 손해를 많이 봤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승기가 "가능하겠냐. 방금 들어오실 때도"라고 하자 허재는 "너무 오래 기다렸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노 리스트’는 ‘모양 빠지지 말자’는 것이었다.
지지 않으려 노력하다 보니 좋은 별명이 붙었고, 그 이름에 걸맞게 행동하게 되는 것 같다고. “노력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허황된 꿈에 불과하다”며 “농구가 예전만큼 인기가 없는 것 같다”고 속내를 전했다.
농구의 부흥을 바라는 허재는 길거리를 다니며 저녁에 있을 자신의 도전에 ‘게릴라’로 시민들을 초대했다.
허재는 멤버들에게 농구훈련법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구레전드에게 눈을 가리고 슛을 성공시킬 수 있느냐는 제안에 허재는 이를 수락했다.
공은 아쉽게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