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씨네타운’ 윤가은 감독이 김나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 감독은 '우리집' 오디션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는 수다 떨면서 대화를 나눴고, 그 다음에는 연극 놀이라고 해서 아이들 5-6명씩 그룹을 지어 즉흥극을 했다. 거의 2-3달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DJ 박선영이 "상을 진짜 많이 받으셨다"고 말하며 윤 감독이 받은 상을 읊었다.
윤 감독은 "부모님이 많이 좋아하셨다. 영화하는 딸 두시고 걱정이 많으셨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윤 감독은 "대화가 잘 통했다. 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배우였고, 무엇보다도 놀랄만한 즉흥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김나연을 뽑은 이유에 대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