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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고백은 뭉클함을 자아내며 깊은 여운을 안겼다.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8.22 00:48:24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12회에서 구찬성(여진구 분)은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키우게 된 장만월(이지은 분)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감싸 안았다.


언젠가 다가올 이별은 슬프고 아프겠지만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이고, 지금 자신이 온 힘을 다해 하는 사랑이라는 구찬성의 고백은 뭉클함을 자아내며 깊은 여운을 안겼다.


신곡 ‘해피엔딩’은 아이유가 12회 대본을 보고 엔딩씬 만을 위해 자발적으로 작업한 곡이다.


엔딩씬만을 위해 작업한 만큼 향후 OST 발매 계획은 전혀 없다.


드라마만을 위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아이유가 촬영 시간을 쪼개 주인공 장만월의 시각에서 작사와 가창에 참여할 정도로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유나와 지현중(표지훈 분)의 풋풋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설렘 지수를 높이기도 했다.


유나는 현중과 함께 간 자신의 납골당에서 직접 그린 현중의 그림을 자신 사진 옆에 놓으며 “커플 무덤이야. 마음에 들어?”라고 말하거나, 현중에게 볼 뽀뽀와 함께 “좋아해”라며 수줍게 고백했고,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나를 두고 갈 땐 두려워하지 마요. 이게 연약한 인간일 뿐인 내가 온 힘을 다해,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라는 구찬성의 따뜻하고 절절한 고백에 장만월은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나눈 키스 엔딩은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흩날리기 시작한 월령수의 꽃잎이 앞으로 펼쳐질 ‘만찬커플’의 아프고 슬픈 로맨스를 예고하는 듯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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