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포천 낚시터로 휴가를 떠난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훈은 반려견 양희를 첫 공개하며 “양희와 함께 지낸 지 한 달 반 정도 됐다. 원래는 임시보호만 했는데 이제 함께 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성훈은 건강한 아이 보다 몸이 아픈 양희에게 모든 정을 쏟았다.
성훈은 양희의 일거수 일투족에 집중했으며, 자신의 밥보다 양희의 밥을 먼저 챙겼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탈색을 끝내고 머리를 감기 시작한 기안84는 일자로 서서 머리를 감았고 탈색약을 헹군 물을 얼굴과 온몸에 그대로 맞아가며 씻는 모습에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그 결과 머리는 얼룩덜룩했고 눈썹도 한 쪽만 염색이 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안84는 완성된 머리 색에 만족스러워 했고 낚시터로 떠날 채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