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7일 SBS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에선 션이 인레호수 인따족과 함께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보답하기 위해 션은 정글에 도착하기 전 아내 정혜영과 직접 준비해 온 생필품들을 가족들에게 선물했다.
션은 “수상가옥 주변에 마트가 없기 때문에 생필품이 가장 필요할 것 같았다”며 아이들에게 간식을 선물하고 양말을 직접 신겨주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션은 식사를 하던 도중 하루 종일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를 배려해 아기 돌보기를 자청했다.
4남매의 아빠이며, 소문난 국민 아빠답게 션은 안정적인 자세로 아이를 안았고, 칭얼거리던 아이는 션이 안자 마자 금세 잠이 들었다.
션의 배려 덕에 아기 엄마는 편히 밥을 먹을 수 있었고, 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애정표현 많이 하고 매일 사랑한다고 하고 모든 것은 아내 중심으로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