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7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멜로가 체질'(연출 이병헌, 김혜영/극본 이병헌, 김영영)4회에서는 동침 후 재회한 임진주(천우희 분)과 손범수(안재홍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라도 기분 뭐 같겠다, 그거 내 남자친구가 내 딸내미랑 바람나서 데리고 나간 느낌 아니야?”라며 익살스러운 비유로 혜정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범수를 설득하려 했지만, 이내 그의 말에 “그건 그래, 그럼 어떡해?”라며 설득을 당하는 반전 있는 모습까지 자연스레 보여줬다.
이로써 범수와의 첫 호흡 또한 꿀케미로 등극, 극의 집중도를 높여줘 극에 대한 기분 좋은 흥행 예감을 들게 하기도.
임진주의 전남친 김환동이 등장했고, 마친 손범수는 국장이 불러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김환동과 임진주만 남게됐다.
임진주는 "옷만 벗었고 하진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