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8일 방송된 '구해줘!홈즈'에 배우 똑순이 홍은희가 새로운 코디로 합류했다.
홍은희는 “터전을 바꾸는 건 사실 돈이 많이 든다. 이사비용은 사실 없어지는 돈이니 신중해야 한다.” 며 똑부러진 합류 소감을 밝혔다.
양세형이 “이사가는 프로그램에서 이사를 가지 말자는 것이냐.”며 딴지를 걸자 홍은희는 “하나하나 따져보자는 거다.” 라며 곧장 반박했다.
다소 협소한 1층과 달리 널찍한 2층이 드러났다.
나무로 마감이 되어 홍은희는 “향기가 좋다.” 고 감탄했다.
김숙은 “펜션 같다.” 며 말했다.
2층 거실에 붙은 커다란 테라스는 의뢰인이 원한 바비큐 파티가 가능할 만큼 넓은 공간이었다.
통영 홍보대사인 허경환은 “여름에 시원해도 에어컨이 없으면 덥다.”며 에어컨 옵션이 없는 아쉬움을 지적했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단독주택이었는데 이 집의 반전은 밖에 있었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은 자신들을 '허허 브라더스'로 칭하며 "허투(2)로 집을 보지 않겠습니다"라고 필승의 각오를 다진다.
허경환은 통영 출신답게 매물의 지리적 조건을 분석해 눈길을 끈다.
"바다로 둘러싸여 습한 통영에서는 필수적인 조건이 바로 창문을 통한 통풍이다"라고 말해 홍보대사의 면모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