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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순간’ 마주한 수빈의 달라진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8.21 02:03:08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18일 수빈(김향기 분)과 로미(한성민 분)의 미묘한 신경전을 포착했다.


먼발치에서 이를 지켜보는 준우(옹성우 분)의 모습도 함께 공개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고백 이후로 머뭇거리던 준우가 다시 용기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미와의 관계를 오해하는 수빈에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 딱 한 사람”이라며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것.


준우는 깜짝 데이트까지 신청하며 설렘을 더했다.


찰나의 설렘도 잠시, 아직 제자리걸음 중인 준우와 수빈의 첫사랑.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준우 바라기’ 로미와 마주한 수빈의 달라진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신의 손목까지 붙잡고 무언가 따지듯 묻는 로미에 수빈은 더 이상 물러서지 않는다.


이전까지와 달리 냉철하고 다부진 표정으로 그를 대하는 수빈의 변화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9회에서는 수빈의 달라진 태도에 스스로를 원망하는 준우,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에 가슴 아파하는 수빈, 그 모습에 미안하면서도 차마 사실을 말하지 못하는 휘영(신승호 분)까지 복잡하게 꼬여버린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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