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5일 방송된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에서는 펜으로 일제에 맞섰던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시와 생애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별 헤는 밤’은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 나라 잃은 슬픔과 시대의 아픔에 시(詩)로 저항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詩)와 삶을 되짚는 공연이다.
민족의 아픔을 아로새긴 윤동주의 아름다운 시(詩)들을 통해 100여년 전 이 땅을 지키고자 했던 청춘들의 열망과 고뇌, 자아성찰과 반성 등을 되짚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인 윤동주의 생애 마지막을 표현한 무대가 공개됐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윤동주 시인의 역을 맡았다.
윤동주의 삶처럼 역사의 격동기를 살아갔던 예술가의 운명적인 사랑과 생애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노래와 민우혁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애절한 무대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