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TV CHOSUN ‘조선생존기’ 송원석이 ‘임꺽정의 난’ 시작을 알리는, 비장미 폭발라는 현장이 17일 공개됐다.
조선생존기'의 마지막 시청 포인트를 짚어본다.2019년에서 택배 트럭을 타고 조선시대로 떨어진 인물은 한정록과 이혜진, 한슬기, 정가익과 오순경(김광식), 철구(이찬호)까지 여섯 명이다. 이들은 타임슬립 조종자인 토정 이지함에 대해 각각의 추적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한정록과 이혜진은 '비밀 쪽지' 속 힌트인 '몽유도원도'를 손에 넣는 한편, 임꺽정(송원석)의 도움으로 몽유도원도의 배경이 '청석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해답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터. 이들이 과연 이지함을 만나 타임슬립의 해법을 풀 수 있을지, 나아가 모두가 현대로 돌아가며 극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경수진을 찾아온 이재윤은 경수진 대신 편지를 발견하는데, 이재윤에게 그동안 정말 고마웠고, 함께 했던 추억을 고맙다며 이재윤이 싫어진 게 아니고 자신이 달라진 거 같다며 봉투 안에 반지 있다고 써져있었다.
이재윤은 분노하며 상을 엎었다.
경수진은 그 시각 서지석과 택배차를 타고 청석골로 갔다.
무엇보다 그간 임꺽정은 백정 아들 출신으로 갈고 닦아온 정교한 도축 솜씨를 바탕으로 의녀 이혜진(경수진 분)의 문정왕후(이경진 분) 수술을 돕게 돼, 궁 내 ‘의관’으로 전격 발탁되는 파격 행보를 보여왔다.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쫀쫀해지는 서사로 마니아층을 사로잡았던 만큼,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괴력 전개를 이어가며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애정 어린 마음으로 마무리를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