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이 휘몰아치는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8월 16일 방송된 ‘오세연’ 13회 엔딩에서는 손지은(박하선 분)과 윤정우(이상엽 분)가 사랑의 도피를 벌이며, 향후 전개를 미치도록 궁금하게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오세연’에서 박지민 역 신원호는 복잡 미묘한 사춘기 소년의 성장을 보여줬다.
지민은 엄마의 불륜으로 혼란을 겪는 이아진(신수연 분)이 옥상 난간에 올라 위험한 생각을 하자 다그치면서도 위로에 나섰다.
처음 손지은은 최수아의 이런 비밀을 알고 그녀를 경멸했다.
손지은도 자신을 설레게 하는 새로운 남자 윤정우(이상엽 분)를 만나게 됐다.
다른 남자를 만나면서도 마음은 주지 않던 최수아는 지금까지와 달리 도하윤(조동혁 분)에게 강렬한 사랑을 느끼며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했다.
세상 어디에도 말할 수 없는 치명적인 비밀을 공유하며 두 여자도 더욱 가까워졌다.
최수아가 이혼을 결심하고 집을 나가며 두 사람이 좀처럼 만나지 못하게 됐다.
이들이 세상의 눈길을 피해 도피한 둘만의 장소는 어디일까. 또 이곳에서는 어떤 사건이 생기고, 그 사건은 이들의 사랑에 어떤 변화를 낳을까. 매회 시청자의 상상과 기대를 뛰어넘는 전개를 보여주는 '오세연'이기에 14회 본 방송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