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3월 26일 경기도 수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논 하계 조사료 생산·보급 현장 관계자 공동연수(워크숍)’를 열고, 국산 하계 풀사료 생산 및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국산 논 하계 풀사료 보급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현장 실무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풀사료 정책과 종자 생산·보급 계획, 품종 특성, 재배 기술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경제지주 등 주요 관계기관이 참석해 실무적인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현장 실증 및 신기술시범사업 대상자,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종묘 업체 관계자 등 전문가 60여 명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지역별 하계 풀사료 추진 현황과 현장 실증 정보를 공유하고, 재배와 종자 보급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시행될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 및 사료용 벼 보급 계획 관련 협의도 진행했다.
최근 국내 풀사료 자급률 제고와 논 활용도 향상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논에서 재배할 수 있는 하계 풀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원활한 보급 체계 구축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논을 활용한 풀사료 생산 확대는 국내 풀사료 자급 기반 강화는 물론,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풀사료 수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박기도 기초식량작물부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관계기관과 현장 실무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사료 생산과 보급 확대 해법을 모색했다.”라며, “앞으로도 정책과 기술,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국산 풀사료 종자의 안정적인 보급 체계를 갖추고 재배면적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