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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애플멜론’ 전남 신소득 작목으로 키운다

재배 매뉴얼 개발, 농가 소득향상 기대

전남농기원, ‘애플멜론’ 전남 신소득 작목으로 키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애플멜론을 전남도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1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로 대형 과일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중소형과의 소비는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주 소비층인 2·30대의 젊은 소비층은 작고 먹기 편하면서 새로운 과일을 선호하고 있다. 이로 인해 멜론의 선호 추세도 기존 2kg 이상의 대형과에서 800g 수준의 소형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애플멜론은 과일 겉표면에 네트 무늬가 없는 소형과이다. 과일 내부색은 주황색으로 매력적이며 무게는 800g 정도이고 당도는 15브릭스로 맛있고 배처럼 깎아먹을 수 있다. 애플멜론은 고온기에 재배·수확하는 작물로 정식기, 개화기 등의 재배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아 해에 따라서 생산량의 차이가 커 농가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주요 품종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검정을 비롯한 정식기, 착과기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법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시설재배 관수기술 등 종합 매뉴얼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조윤섭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장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애플멜론 등 소형과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애플멜론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매뉴얼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젠타코리아, 푸르메소셜팜과 '장애인의 날' 행사 진행

스마트 농장에서 일하는 발달장애 청년들 일손 돕고 꿀벌 서식처 조성 2021년 푸르메재단과 업무협약 통해 작물보호제 및 재배 교육 등 지원

신젠타코리아, 푸르메소셜팜과 '장애인의 날' 행사 진행

신젠타코리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에서 농장 일손 돕기 및 꿀벌 서식처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젠타코리아 주요 임원진과 '다양성 및 형평성, 포용 위원회(Diversity, Equity & Inclusion Committee)' 소속 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푸르메소셜팜에서 근로하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토마토를 수확했으며, 농장 부지 내 꿀벌 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해 비올라, 팬지, 꽂잔디 등 총 2,400개의 화훼모종을 식재했다. 푸르메소셜팜은 사회적 기업인 푸르메재단이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한 스마트 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2021년 푸르메재단과 '푸르메소셜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토마토 종자 공급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토마토 재배를 위한 작물보호제 및 방제 교육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신젠타코리아 박진보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년 더 많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농업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젠타코리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농업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이어나감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포용적인 농업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젠타코리아는 신젠타 글로벌 지속가능성 캠페인인 '착한성장계획 2.0(Good Growth Plan 2.0)'에 따라 '그로모어' 프로그램 등 혁신적인 농업 솔루션을 선보이고, 화분매개곤충 서식처 조성, 청년농업인 지원 프로그램, '그로米 나누米' 쌀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지바이오 '월드일라이트', OMRI 등재

'월드일라이트', 천연광물질 일라이트 기반 고기능성 비료 국내 유기농업자재 인증 이어 글로벌 유기농 인증 획득

천지바이오 '월드일라이트', OMRI 등재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지난 4월 23일 천연광물질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고기능성 비료 '월드일라이트'가 국제 유기자재 인증인 'OMRI'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OMRI(Organic Materials Review Institute)는 글로벌 유기자재 인증 표준으로 농자재의 성분이 친환경 유기 물질로 구성되었는지 심사 및 결정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이다. 1997년 설립되었으며, USDA 국립유기프로그램의 인증 절차에 따라 글로벌 전문 위원회가 심사한다. 심사 후 승인되면 OMRI 리스트에 등재되며, 유기 자재로서 안정성 및 품질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천지바이오 한천우 본부장은 "국내에 OMRI 등록된 비료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그나마 등록 전문 업체 의뢰를 통해 진행되는데, '월드일라이트'는 천지바이오가 자체적으로 진행해 OMRI 등재에 성공했다"며 "천지바이오의 역량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의미를 갖게 된 것"이라 전했다. 천지바이오 '월드일라이트'는 국내 유기농업자재 인증은 물론, 글로벌 OMRI 인증을 완료하게 됐으며, 이로써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바이어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월드일라이트’는 이미 태국 국영 비료업체와의 수출 성약이 완료된 바 있으며, 5월 본 수출을 앞두고 있다. 천지바이오 '월드일라이트'는 미래 천연광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만든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증진용 고기능성 비료다. 칼슘 23%, 마그네슘 5%, 황 12%, 규소 10%는 물론 붕소, 아연, 철, 구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월드일라이트'에 함유된 고순도 일라이트는 토양의 구조를 개선하며, pH를 조절하고, 음이온을 발생시키며, 향균 및 살균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함께 칼슘, 마그네슘 등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성분들이 들어 있어 작물 생육을 좋게 하고 생리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과수, 과채류, 구근류, 엽채류, 곡류, 두류, 특용작물 등 전작물에 사용이 가능하며, 기비로는 50평당 1포, 추비로는 100평당 1포를 권장한다. 한편, OMRI에 등록된 농자재는 2024년 1월 미국 등록 기준 653개이며, 천지바이오 '월드일라이트' 등록을 통해 654개의 제품이 등록됐다.

부동의 전국 판매량 1위 완효성비료 ㈜조비 ‘단한번’

노동력은 줄이고 벼 품질은 높이고 1회 시비로도 비효가 생육 후기까지 오래~

부동의 전국 판매량 1위 완효성비료 ㈜조비 ‘단한번’

1980년대, 한 번 사용으로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완효성비료’의 개발로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완효성비료는 벼 재배 시에도 유용해 1회 시비로 비효가 생육 후기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웃거름 생략을 가능케 했다. ㈜조비는 1987년 완효성비료를 최초로 개발한 완효성비료 원조 기업이다. ‘단한번’, ‘단번에올코팅’, ‘빅센’은 이 같은 조비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완효성비료는 역시 조비! 조비는 1987년, 국내 최초로 완효성비료 개발에 성공했다. 완효성비료는 노동력을 절감하는 대표적인 생력형 농자재로 꼽힌다. 1회 시비로 비효가 생육 후기까지 지속돼 웃거름 생략이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생육시기별로 최적화된 양분을 공급해 벼의 생육 활성화 및 도복 경감, 수량 안정화 등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단한번’과 ‘단번에올코팅’, ‘빅센’은 모두 이러한 조비의 우수한 완효성비료 기술로 개발된 수도용 밑거름 비료다. 비료의 입자가 균일하고 단단해 측조시비 등을 위한 기계 살포 시 막힘 현상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국내 최초! 전국 판매량 1위!’ 단한번 단한번은 전국 완효성비료 판매율 1위, 시장점유율 1위의 명실상부 최우수 제품이다. 단한번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 아미톤은 대사 활성 물질로 뿌리 생육을 증진시켜 질소 유실을 최소화하고 양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 흡수된 양분은 생리장해 예방 및 면역력 향상 등 작물의 종합적인 대사활동을 활성화한다. 단한번은 1회 시비로 비효가 3~4개월간 유지되기 때문에 웃거름 생략이 가능해 시비 노동력이 절감된다. 벼 외에 고추, 마늘, 양파 등 생육기간이 길고 시비 횟수가 많은 원예작물에도 효과가 있다. ‘모든 비료입자를 100% 코팅’ 단번에올코팅 단번에올코팅은 비료의 3요소인 질소, 인산, 칼리가 모두 100% 올코팅된 비료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 유용한 성분을 각각 균일하게 공급한다. 3가지 핵심 유효성분이 작물의 생육주기에 맞춰 적절히 용출되면서 시기별로 최적의 양분을 공급해 벼의 건강한 생육을 돕는다. 이는 곧 도복 경감 및 수량 안정화 등을 도와 벼의 품질을 높여준다. 장점만 모아놨다! 고도 완효성 ‘빅센’ 빅센은 단한번과 단번에올코팅의 장점이 적절히 조합을 이룬 제품이다. 단번에올코팅과 동일하게 질소 함량이 높고 질소 외에 인산, 칼 리가 추가로 코팅돼 완효성이 고도화됐다. 또한 작물의 뿌리 활착 및 초기성장에 도움을 주는 단한번의 아미톤 성분까지 추가됐다.

‘경농팜닥터’ 키다리·마름증상을 모두 막는다

모판부터 발생 막아 본포와 출수기까지 안심

‘경농팜닥터’ 키다리·마름증상을 모두 막는다

최근 모판에서 벼 키다리병 발생률이 늘고 본답에서도 꾸준히 발병하며 벼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가 바로 ‘마름증상’에 있음이 한 연구 결과 확인됐다. 벼 키다리병에 키다리증상 외에도 줄기마름증상을 일으키는 병원형 균주가 함께 존재함이 규명된 것이다. 즉 벼 키다리병을 원천봉쇄하기 위해서는 키다리증상뿐 아니라 마름증상까지 잡아야 한다. 벼 키다리병을 잡는 키워드 ‘마름증상’ ‘육묘상에서부터 본포까지’ 지난 2017년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회지인 ‘플로스 패소전스(PLOS Pathogens)’에 벼 키다리병에 키다리증상 외에 줄기마름증상을 일으키는 병원형 균주도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실렸다. 키다리병에 감염되면 웃자람 외에 분얼 감소, 줄기 마름 등도 유발되는데 이게 키다리병에 마름증상 병원형이 공존하기 때문인 것이 규명된 것이다. 뒤이어 이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의미 있는 연구 결과가 우리나라와 독일의 공동연구진을 통해 나왔다. 우리나라 벼 재배 지역 내 존재하는 벼 키다리병균 집단에서 마름증상 병원형의 분포 비율이 키다리증상 병원형보다 월등히 높은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또한 마름증상 병원형 균주의 벼 식물체 내 증식 속도나 살균제 저항성이 키다리 증상 병원형 균주에 비해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 벼 키다리병은 종자전염성 병해로, 파종 전 볍씨를 물에 침지할 때 키다리병 감염 종자가 섞여 있으면 병이 확산된다. 감염되면 키가 웃자라고 심할 경우 고사하기도 한다. 육묘상에서부터 본포까지 어디에서든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본포에서 발생하면 출수가 되지 않거나 출수되더라도 이삭이 여물지 않아 수확량이 급감하기 때문에 반드시 확실히 방제해야 하는 병해다. 키다리증상과 마름증상을 함께 잡는 종자소독제 신제품 경농팜닥터 출시 키다리병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종자소독제다. 경농은 2024년, 키다리증상과 마름증상을 함께 잡는 종자소독제 신제품 경농팜닥터를 출시했다. 경농팜닥터는 또한 모판에서 병원균의 확산을 확실하게 막아 효과가 이앙 후 출수기까지 길게 이어진다. 자체 시험 결과 경농 팜닥터 처리구에서 모판부터 본포, 출수기까지 추가적인 키다리병 병원균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대조군인 일반관행 처리구에서는 종자 내외부의 병원균 방제 효과가 높지 않았다. 모판에서의 키다리병 증상은 어느 정도 억제했지만, 본답 이앙 후의 마름증상이 지속 발생했다. 경농팜닥터는 육묘장, 찬물육묘, 못자리육묘 등 다양한 처리 조건에서도 우수한 약효를 발현한다. 약제의 부착성과 침투성도 뛰어나다. 약제가 깊숙이 침투해 더욱 확실한 효과를 낸다.

TYM, 필리핀 정부 입찰 프로젝트 수주…트랙터 900대 공급

높은 경쟁력 갖춘 TYM ‘5825R’ 선정 현지 시장 진출 목표로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전략모델 개발해 적시 투입한 성과

TYM, 필리핀 정부 입찰 프로젝트 수주…트랙터 900대 공급

티와이엠(TYM)이 수출 불모지였던 동남아 시장에서 대규모 트랙터 공급 계약을 맺고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002900)은 필리핀 정부에서 트랙터 보급을 위해 추진한 입찰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총 900대 규모의 트랙터를 필리핀으로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현지에서 운용하기에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춘 트랙터를 TYM의 ‘5825R’로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현지 농민들에게 트랙터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본 농기계 업체가 30년 이상 과점하고 있던 동남아 시장에 국산 트랙터를 대규모로 공급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TYM은 이번 트랙터 공급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추가적인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YM은 필리핀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동안 진출 전략을 수립했다. 자체적인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필리핀 ‘Fit Corea’사를 공식 파트너로 지정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또한, 필리핀 현지 농민들이 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전략모델 ‘5825R’을 개발해 적시에 투입한 것이 이번 성과로 연결됐다. 미국 농무부(USDA)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은 세계 최대의 쌀 수입국으로 쌀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 있다. 필리핀 정부는 자국 농업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찰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TYM 트랙터가 보급되면 필리핀 농업 선진화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TYM은 단순 트랙터 수출에 그치지 않고 필리핀에서 농업이 빠르게 현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주요 대학 등 기관과 연계해 농기계학과 샘플 트랙터 제공, TYM 인턴십 기회 제공 등 필리핀 농업 현대화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품 및 조립공장을 포함한 산업 자체의 벨류체인(Value Chain) 구축 등 현지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장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현지에 대규모 로드쇼와 트랙터 체험 행사를 추진하고, 필리핀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에 참가하는 등 현지 농민과의 교류 및 소통 확대에 나선다. 트랙터 외에 이앙기 등 제품군도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필리핀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TYM의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고 전파해 시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신시장 개척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김호겸 TYM 글로벌사업본부장은 “TYM은 필리핀 트랙터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현지 시장에 적합한 트랙터를 지속 개발해 공급하고, 필요한 서비스와 제품 교육 기회도 연계해 제공하는 등 필리핀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장기 파트너가 되겠다”라며 “이번 필리핀 정부 입찰 프로젝트 수주는 TYM이 동남아 시장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는 첫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YM의 필리핀 공식 지정 파트너사인 Fit Corea 김보석 대표 역시 “이번 성공은 현지 시장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과 상호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Fit Corea는 TYM이 필리핀에서 가장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곧 찾아올 여름에 대비하는 고품질 동오시드 종자

여름철 무더위에도 끄떡없는 시금치 ‘다크그린’ 병해에 강한 고당도 멜론 ‘얼스PMR타이거’

곧 찾아올 여름에 대비하는 고품질 동오시드 종자

이맘때쯤 종자를 선택할 때는 곧 찾아올 여름에 대비해 더위나 각종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농 동오시드의 여름전용 시금치 ‘다크그린’은 극만추대성으로 고온 버팀성이 좋고 내병성도 강하다. 얼스계 멜론 3종도 뿌리가 강하고 후기 버팀성이 좋아 재배가 매우 용이하다. 네트가 선명하게 발현되고 당도도 높아 찾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더위에 강한 여름 전용 시금치, ‘다크그린’ 다크그린은 더위에 매우 강해 동오시드가 더운 여름철에 특히 강력 추천하는 여름 전용 시금치다. 토양 적응성이 좋고 내습성이 강하다. 재포성도 뛰어나다. 수확기가 되면서 작물이 망가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 이때 망가지지 않고 밭에서 잘 버티는 특성이 재포성이다. 다크그린은 재포성이 우수해 수확기 직전까지 개체가 건강함을 유지한다. 시들음병(위조병)과 노균병 등 병해에도 강하다. 시금치에 발생하는 대표 병해인 시들음병은 뿌리나 줄기의 접지(接地) 부분의 물관부에 병원균이 번식해 수분 상승이 방해됨으로써 지상부가 시들어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노균병은 잎에 황색 병반이 생기다가 잎 전체가 회황색으로 변해 마르는 병해다. 시금치는 워낙 재배작기가 짧아서 재배 도중 병에 감염되면 상품성은 물론 수확량 감소와 직결된다. 다크그린은 병해에 대한 내병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극만추대성으로 고온에서의 버팀성에 매우 강하다. 시금치는 추대 전 수확하기 때문에 날이 더워지면서 추대가 이뤄지면 상품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크그린은 고온에서 충분히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추대가 늦어 고품질 시금치를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엽색이 매우 진하고 모양도 우수해 외관 상품성이 뛰어나다. 엽면이 잘 서 있어 작업하기 용이하고, 모양도 우수한 품종이다. 단단한 고당도 멜론 ‘인기몰이’ 춘·하계 멜론 얼스PMR타이거는 뿌리가 튼튼해 시들음병을 견디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재배 관리가 매우 수월하다. 또한 네트 발현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으며 치감이 좋다. 잎은 중소엽 직립형이며 3㎏ 전후의 대과종으로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 흰가루병 내병계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다. 또 다른 멜론 품종 얼스PMR빅파이는 2.5㎏ 전후의 정구형 대과종 품종으로 네트 발현이 뛰어나고 당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결과지가 굵어 상품성이 우수하고 평균 3~4수 위주의 상품을 수확할 수 있다. 역시 뿌리가 강해 후기 버팀성이 우수하고 잎은 중소엽, 극직립형으로 육질이 단단한 특징을 보인다. 중조생종으로, 착과 후 55일 전후 수확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과의 바탕색이 고급스러운 회백색이어서 외관 상품성도 매우 뛰어나다. 얼스PMR오케이는 흰가루병 내병계 품종으로 중소엽·극직립형 생육을 보이며 2.5㎏ 전후의 균일한 크기가 특징이다. 조생종으로 3~7월에 정식한 뒤 55일 전후로 수확이 가능하다. 네트가 굵고 깊으며 뿌리가 매우 강해 불량환경에 적응력이 좋아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다. 꼭지가 T자 형태로 선명한 것도 특징이다. 맛과 향이 달콤하고 진하며 육질도 단단해서, 고품질의 멜론을 찾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직접살포정제의 원조 ㈜경농, ‘점보제 이벤트’ 열고 푸짐한 선물 증정

동력분무기 등 농사필수품 선물 ‘가득’

직접살포정제의 원조 ㈜경농, ‘점보제 이벤트’ 열고 푸짐한 선물 증정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올해도 대규모 ‘점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농사의 필수품인 동력분무기와 예초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경농의 점보제 제품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경농 대표번호(1899-0584)로 문자 발송한다. 이후 경농이 접수 완료 메시지와 함께 간단한 설문을 보내는데 여기에 응답하기만 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응모기간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당첨자는 7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점보제 이벤트는 2004년 직접살포정제, 이른바 ‘점보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경농이 이를 기념하고 제형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경농이 최초로 개발한 점보제는 논에 직접 들어갈 필요 없이 논둑에서 던져 넣는 생력형 제품이다. 우리나라 벼농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대한민국 대표 중기 제초제로 자리매김했다. 농업에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8년 신기술제품인증과 2010년 은탑산업훈장을 잇따라 수상했다. 경농은 다양한 점보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대한민국 대표 점보제 ‘황금볼점보’와 함께 논조류와 일ㆍ다년생 잡초를 모두 방제할 수 있는 ‘마당발’, 제초제와 살충제를 합친 ‘황금충점보’가 있다. 이 외에도 ‘슈퍼점보’, ‘마타조점보’, ‘화이트볼’, ‘마타킹’ 등 경농이 판매하는 모든 점보제가 응모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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