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중남미 14개국과 새로운 농업기술 도약의 장 열어

2026.03.11 14:39:41

제5차 콜파시(KoLFACI) 총회, 파라과이에서 성황리 개최
중남미 농업의 지속가능성 높이기 위한 신규 과제 승인
2027년부터 식량안보, 기후변화, 디지털 농업 분야 과제 추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9일과 10일(현지 시간) 이틀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있는 힐튼 가든 인 호텔에서 ‘제5차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콜파시, KoLFACI: Korea-Latin Ame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총회를 개최했다.

 

 

콜파시(KoLFACI) 총회는 의장국 주최로 3년마다 열리며,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4대 공동의장인 파라과이 농업연구청(IPTA) 에드가 에스테체 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총회에는 카를로스 알시비아데스 히메네스 디아스 파라과이 농축산부(MAG) 장관과 신현욱 주파라과이 대사대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카를로스 알시비아데스 히메네스 디아스 파라과이 농축산부 장관은 축사에서 “기후변화와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 등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소농의 소득 증진을 통한 생활 개선을 이끌기 위해서는 중남미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다자간 협력으로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주관해 온 콜파시(KoLFACI)의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대표단 협의를 거쳐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총회 개최국 및 시기 결정, 신규 과제 선정 등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페루와 콜롬비아가 차기 의장국과 부의장국으로 각각 선출됐고, 차기 총회는 2029년 페루에서 개최하기로 정했다.

 

본 회의에서는 파라과이에서 추진한 콜파시(KoLFACI)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기조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중남미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신규 과제 3개(식량안보, 기후변화, 디지털 농업)를 선정하고, 2027년 추진을 승인했다.

 

농촌진흥청 국제개발협력사업 중 하나인 콜파시(KoLFACI)는 중남미 지역 공통의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소농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다자간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남미 14개 회원국이 16개 과제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농촌진흥청 최광호 기술협력국장은 “이번 콜파시(KoLFACI) 5차 총회는 중남미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농업기술 성과와 의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 기후변화와 디지털 농업기술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식량안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우 mwlee85@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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