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신사법이 시행되면서 미용 산업의 직무 영역이 대폭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등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미용면허증’이 취·창업을 위한 필수 자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2026년 1월 14일까지 종합미용면허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정은 1월 15일 정식 개강한다.

종합미용면허증은 미용 전 영역의 이론과 기술을 갖출 수 있어 기존 미용업뿐 아니라 반영구 화장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문신사법 합법화 이후 반영구·속눈썹·피부 관리샵 등 창업형 직종의 수요가 늘어나 취업과 수익 구조가 크게 다양해진 것도 관심 증가의 배경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이번 과정은 온라인 100% 이론 학습 기반으로 직장인·초보자도 시간·장소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실기 역량이 필요한 학습자를 위해 전국 주요 뷰티학원과 연계한 오프라인 실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비전공자도 실전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주목할 점은, 학점은행제 이수자로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평생교육원에서 발급하는 다양한 민간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왁싱전문코디네이터 2급, 속눈썹뷰티디자인전문가 2급, 뷰티컬러코디네이터 3급 등 이 자격증들은 모두 미용 실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 수강생들이 추가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완 자격으로 평가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미용 산업은 올해 문신사법 합법화로 가장 큰 변화를 맞았다”며 “미용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분들에게 매우 중요한 자격이 되었으며, 취업·창업·업종 확장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합미용면허증 과정은 정원 도달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장학 혜택 및 신청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