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소득자료 기반 ‘맞춤 처방전’ 제공, 농가 소득 향상 지원

2026.02.27 16:20:10

농산물소득조사 참여 5,000여 농가에 경영개선 처방전 제작·배포
경영성과 진단부터 비용 점검까지, 실행 중심 개선점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산물소득조사에 참여하는 전국 5,300호 농가(113개 작목)의 경영 성과를 분석해 경영상 문제점과 기술적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경영개선 처방전’을 제작해 배포했다.

 

경영개선 처방전은 농가 스스로 소득과 비용 구조 등 경영 상태를 한눈에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영비 절감 등 합리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자료다.

 

비용 상승, 가격 변동, 인력 부족 등 농업경영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농가가 쉽고 빠르게 경영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실시하는 농산물소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처방 대상 농가 정보를 동일한 기준과 형식으로 정리·요약해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가별 경영진단 결과를 같은 서식으로 정리하고, 핵심 점검 항목이 한눈에 보이도록 했다.

 

크게 ▲농가 개요 ▲경영성과 분석 ▲산출분석 ▲투입 분석 ▲우선 점검·개선점으로 구분하고, 농가 현황부터 총수입·경영비·소득 등 핵심 지표를 보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생산량·수취 단가를 평균 또는 상위 농가와 비교하고 항목별 경영비 투입 수준을 안내해 농가의 현 수준을 알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우선 점검 사항을 파악하고 현장에 적용, 개선할 수 있도록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농가는 다음 작기 계획 수립, 자재 구매, 작업 방식과 비용 투입 조정 등 경영 전반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경영개선 처방전을 받은 농가가 향후 전문 상담을 원할 경우, 심층 상담(컨설팅)을 연계해 경영진단 및 재배 기술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위태석 농업경영혁신과장은 “이번 처방전은 농가가 비용 구조와 성과 요인을 스스로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지원 도구”라며, “처방전을 토대로 필요한 기술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심층 상담을 연계하는 등 농업소득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우 mwlee85@newsam.co.kr
< 저작권자 © 농기자재신문(주)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전화 : 02-782-0145/ 팩스 : 02-6442-0286 / E-mail : newsAM@newsAM.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2길 8 미소빌딩 4층 우) 06673 등록번호 : 서울, 아00569 등록연월일 : 2008.5.1 발행연월일 : 2008.6.18 발행인.편집인 : 박경숙 제호 : 뉴스에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