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의 시작은 ‘토양’이다. 작물 생육에 적합한 건강한 토양을 만들지 않고는 고품질 농산물을 기대하기 어렵다. 최근에는 국내 시설재배지의 절반 이상이 염류집적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염류가 쌓이면 토양의 물리·화학적 균형이 깨지고, 결과적으로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이 동시에 저하된다. 특히 작물의 뿌리가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선 땅속 공기와 수분이 머무는 토양공극이 충분히 확보돼야 하는데, 염류집적은 이 구조를 무너뜨리는 요인이다. 조비는 염류 해소와 토양 구조 회복을 동시에 고려한 특수 비료로 해법을 제시한다.

DTPA·PCA·기능성 성분까지 ‘킬레이트킹’

킬레이트킹은 염류집적 해소에 효과적인 킬레이트제(DTPA)를 일반 액상제형 대비 2배 이상인 34%로 높게 함유한 기능성 비료다. 킬레이트제를 함유한 액상 비료 중 유일하게 질소, 인산, 칼리, 기능성 성분인 고분자 유기산(PCA)을 갖췄다. PCA는 뿌리 발생 및 발육을 촉진시키고, 양이온 치환능력(CEC)을 향상시켜 양분 이용률 증가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킬레이트제 자체에 있는 탄소와 질소 성분은 특정 미생물의 활성을 높여 작물이 잘 생장할 수 있게 돕는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킬레이트제(DTPA)를 조비만의 기술력으로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여 작물의 전 생육기에 사용 가능하다.

토탄 100%로 토양 살리는 ‘뉴트리세이브’

뉴트리세이브에는 미생물 생존에 중요한 토탄이 100% 함유돼 있어, 좋은 토양구조를 만든다. 또한 부식산과 미생물의 작용으로 토양 입단화와 염류 및 유해성분 분해, 뿌리 생육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유기질비료 등과 같이 사용하면 토양 내 유기물 분해촉진 및 비료흡수율을 도와 뿌리의 건강한 생육을 가능케 한다. 지력이 향상되고 뿌리가 건강해지면 이상기후에도 농작물이 견뎌낼 힘을 얻는다. 유기농업자재 공시 제품으로도 등록된 뉴트리세이브는 유기농, 무농약 재배, 환경친화적인 농업에도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