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머니' 입학을 앞두고 고민이…

2019.11.13 06:44:09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배우 김정화 부부가 고민 의뢰자로 출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 유화의 교육을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지 고민을 털어놨고, 이에 전 서울대학교 입학 사정관 출신 진동섭, 교육 컨설턴트 최성현, 초등학교 교사 김지나, 아동심리 전문가 조정윤 등 4명의 전문가가 다각도 맞춤형 솔루션을 실시했다.


아들 둘을 둔 이들 부부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고민이 생겼다고.


한글을 모르고 가도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지 직접 초등학교 교과서를 살펴보기도 했다.


국어 과목의 경우 처음엔 그림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바로 다음 장부터는 그림 없이 글을 알아야지만 이해가 가능한 수준이었고, 수학 과목은 국어에서는 3개월이 지나서야 배우는 받침 있는 문장들이 첫 장부터 바로 나오는 등 아이러니한 부분들이 속속들이 발견되며 놀라움을 안겼다.


유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위해 각종 심리 검사가 실시됐다.


아동심리 전문가 조정윤은 ”놀이로 습득하는 방법 자체는 상당히 훌륭할 수 있지만 분리가 잘 안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다. 놀이와 학습이 잘 분리가 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는 조언을 건넸다.전 서울대 입학 사정관 출신 진동섭 전문가는 ”아빠 유은성 씨가 말한 ‘아이의 인생을 부모가 선택해주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오늘의 명언으로 꼽고 싶다.


문제는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이 길러져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의 선택 역량이 길러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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