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 하희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하희라는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최수종이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하희라의 애정 신에 질투를 했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최불암은 “집사람하고 1964~6년에 국립극단에서 만났다”고 떠올렸다.
“저녁에 해 떨어지면 봐야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김민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희라는 최수종의 애정신에 대해서는 “저는 제대로 안 하면 뭐라고 한다”며 또 한 번의 ‘동상이몽’을 보인다.
최수종은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점에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야단을 맞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그럼 앞으로는 애정신이 있으면 열심히 하실 거냐”는 MC에 질문에 최수종은 “이제 뭐 그런신은”이라고 말끝을 흐려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