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화창한 오후 아버지의 추모행사에

2019.10.16 09:14:02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2일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연출 이윤정 / 극본 전영신·원유정)이 베일을 벗는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여자(이유영 분)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기지 못하는 형사 조태식(이민기 분)이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


화창한 오후, 아버지의 추모행사에 참석한 서희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태식 역시 마찬가지다.


옷이 젖어가는 것도 모른 채 분수대 중앙에 서 믿기 힘든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기 때문. 추모행사에 참석한 서희와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곳에 나타난 태식이 함께 목격한 것이 무엇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이윤정PD는 “제목을 잘 지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어떤 사람도 믿을 수 없다. 인물 모두가 뒷면이 있고 거짓이 있다. 거짓말 속으로 들어가서 진실과 거짓말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배우들 모두 아직 범인이 누구인지 모른다. 시청자들도 궁금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뷰티 인사이드',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작품에서 '멜로 장인' 타이틀을 얻은 바 있는 이민기 또한 '모두의 거짓말'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민기가 이윤정 감독과의 오랜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만큼 두 사람이 작품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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