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5시즌 동안 큰 사랑을 받은 미드 원작만큼이나 ‘레버리지’ 역시 개성강한 캐릭터와 통쾌하고 유쾌한 사기 플레이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을 ‘케이퍼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였다.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레버리지 팀을 이루고 있는 5명의 팀원들의 역할과 이들을 한 팀으로 모은 것이 이태준(이동건 분)이라는 것이 드러나 있다.
리더 이태준은 ‘네 도움이 필요해’라며 사기꾼 황수경(전혜빈 분)과 해커 정의성(여회현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황수경은 ‘3년 전 사건! 부들부들’이라는 반응을, 정의성은 ‘함정 수사 아니죠?’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태준과 황수경이 얽힌 3년전 사건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리더’ 이태준(이동건 분), ‘사기꾼’ 황수경(전혜빈 분), ‘도둑’ 고나별(김새론 분), ‘용병’ 로이 류(김권 분), ‘해커’ 정의성(여회현 분)까지 각 분야의 최고의 선수들이 ‘레버리지’ 팀으로 만나 법 위에서 노는 자들에게 ‘사기에 사기’로 맞불을 놓는다.
에피소드식 구성으로 매주 ‘레버리지’ 팀의 통쾌하고 유쾌한 사기 플레이가 펼쳐져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속 시원한 대리만족을 선사할 전망이다.
원작자 존 로저스가 말했듯이 사기 탑클라스 선수들로 구성된 ‘레버리지’ 팀의 트릭에 당하는 악인들의 모습을 보며 매주 통쾌한 웃음을 터트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는 통쾌하고 짜릿한 ‘레버리지’의 스토리 라인은 ‘케이퍼 드라마’의 참 매력을 안방극장에 전했다.
이처럼 인기 있는 미드 원작을 바탕으로 남기훈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민지형 작가의 필력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 한 층 더 짜릿하고 통쾌한 사기 플레이가 안방극장을 뒤흔들 것이다.
미국 할리우드 6대 메이저 스튜디오인 ‘소니픽쳐스텔레비젼’이 처음 제작하는 한국 드라마라는 점 또한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일명 ‘소장’의 존재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태준이 쫓는 사람’인 소장은 ‘모든 사건의 배후’라고 설명돼 있고 그의 정체가 물음표로 표시돼 있는 것.
이는 톱클라스 사기조작단 레버리지 팀과 정체불명의 배후인 ‘소장’의 숨막히는 대결을 예감케 한다.
동시에 미스터리한 ‘소장’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리력이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