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유재석의 ‘일로 만난 사이’에 왕코 브라더스가 찾아왔다.
허재, 유재석은 이를 믿지 않았고 “다른 사람 팔 아니냐”고 놀렸다.
세 사람이 한참 벽돌을 만들고 있는 작업대로 오신 사장님은 “저건 상품으로 나갈 수가 없어요. 건축 자재니까”라고 말하며, 다시 작업해야하는 벽돌의 모양을 집어줬다.
허재의 벽돌 중에서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이 많았는데, 그는 “사람이 몇 개를 만들면 요령이 생겨야 하거든? 요령이 없다”라고 말하며 머쓱해했다.
세 명의 일꾼들이 100% 수제 황토벽돌을 만들기 위해 착수한 첫 노동은 볏짚을 섞어 숙성한 황토 반죽을 틀에 채워 뽑아내는 작업으로, 물을 머금어 무게가 30Kg에 달하는 반죽을 틀에 찍어내며 고된 노동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