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여느 때처럼 여덟 번째 여행을 시작한 동호회원들 앞에 불현듯 등장한 성시경,유인영,양세형,레이디제인 MC 군단에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그 중 양세형은 “그냥 휘저으러 왔다”며 간단명료하지만 당찬 포부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해 특히 등장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유인영은 “누굴 찢어놓나~?” 라는 명언을 남기며 동호회에서의 빛나는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선명해진 애정전선으로 평화로운 동호회 활동을 예상했던 기존 회원들에게 신입 회원의 대거 등장은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며 모두를 긴장감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평소 성시경의 열성 팬인 채지안은 성시경을 택했다.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하게 데이트를 시작했지만, 대화를 나누며 점점 가까워졌다.
채지안은 고등학교 때부터 성시경의 노래를 들으며 공부했다고 고백했다.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했단 말에 성시경은 초대하면서 "민규랑 와요"라고 했고, 채지안은 크게 기뻐했다.
성시경은 무인도에 떨어지면 김민규와 자신 중 누굴 택할 거냐고 물었다.
그동안의 관계는 없었던 거라고. 평소 성시경의 팬이었던 채지안은 성시경을 택했다.
선명해진 애정전선으로 평화로운 동호회 활동을 예상했던 기존 회원들에게 신입 회원의 대거 등장은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며 모두를 긴장감에 휩싸이게 만들었다.이어 남성 신입 회원인 성시경과 양세형이 첫 데이트 상대로 채지안을 동시에 선택하며 채지안은 첫인상 투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