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찾아오는 가뭄, 관수자재로 극복하자

2016.05.17 15:48:50

시판상에서 판매하는 점적테이프·스프링쿨러·분수호스

가뭄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관수자재를 이용하여 적기에 적량의 물을 공급하는 일이다. 시판상에서도 판매할 수 있는 점적테이프·스프링쿨러·분수호스에 대해 알아본다.
과채류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재가 바로 ▲점적테이프이다. 점적테이프의 가장 중요한 품질은 물량의 균일도이다. 일반적인 시설하우스를 100m라고 했을 때 시설하우스 끝까지 균일하게 관수할 수 있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 각 회사의 제품마다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압력보상기능 등이 있어 먼거리까지 균일하게 관수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노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프링클러는 한번에 넓은 면적을 관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물입자가 커서 흙이 많이 튄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경사지가 많은 우리나라의 지형상 경사도에 따라 편차가 많이 발생한다는 단점도 있다. 스프링클러의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는 경사도에 따른 편차가 많느냐 적느냐, 그리고 물입자의 크기가 얼마나 작느냐에 달려있다. 일반적으로 5도 이상의 경사가 있는 포장에서 물량편차가 20~50%까지 발생하는데, 압력보상기능이 있는 제품들은 물량편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분수호스는 경사가 없는 노지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수자재이다. 하지만 압력보상기능이 없어 앞뒤 편차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 50m 이상 설치하면 앞뒤 편차가 발생하는데 물량이 부족하거나 수압이 약할 경우 물량차이가 심해진다. 또한 분수호스는 일반적으로 2~6줄까지 한번에 살포하는데 살수하는 줄 수가 많을수록 편차가 더욱 크게 발생한다. 최근에는 수압이 높은 앞부분은 타공수를 줄이고, 수압이 적은 뒷구간은 타공수를 늘려 전 구간에서 물량을 균일하게 살포하는 신제품도 나오고 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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