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 높이니 조·기장 수확량↑

2014.06.03 11:37:01

농진청, 잡곡 습해에 약해 배수로 깊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습해에 약한 잡곡을 논에서 안전하게 재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잡곡 중에서도 수수는 습해에 강한 편이나 조와 기장은 매우 약하다.


조와 수수, 기장 등을 논에서 재배할 경우, 이랑 높이를 20cm 이상으로 만들어야 습해로부터 안전하다. 또 지하수 높이가 높은 평야에서는 배수로를 깊게 하고 비가 오면 신속하게 물을 빼줘야 한다.


잡곡과 실험 결과, 이랑을 높이면 기존의 농법보다 수확량이 수수 10.3%, 기장 33.1%, 조 40.5% 늘었다. 이랑을 높인 결과 습해에 약한 조와 기장의 수확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정기열 농진청 잡곡과 박사는 “습해에 강한 잡곡 품종과 재배 기술 개발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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