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청년 양잠인 육성과 산업 연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월 26일 대한잠사회 잠사유통연구원에서 ‘청년 양잠인 육성 민관 협의회’를 연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민관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항을 협의회 운영에 반영하고, 청년‧신규 양잠인 발굴부터 정착 지원, 산업 연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청년‧신규 양잠인 발굴 및 참여 확대 ▲스마트 양잠 사육 기술 확산 ▲원료 표준 생산 기준 제시 ▲산업 수요 예측 ▲현장 애로사항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정착-산업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청년 양잠인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은 도 잠업 기관과 협력해 스마트 사육 기술, 병해충과 누에병 관리 등 전문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한 농가 밀착형 기술 지도, 현장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대한잠사회는 뽕나무‧잠구류‧잠실 연계 등 정착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한미양행은 산업 수요 기반의 표준 생산 기준을 제시하고 산업화 연계를 맡는다.
이와 함께 정기 회의를 열고 수시 협의를 거쳐 협의회 운영 성과와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청년 양잠인 교육, 정착 지원, 산업 연계 정책에 반영해 사업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박홍현 산업곤충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청년 양잠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지원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민관 협력으로 청년 양잠인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양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