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한우 산업의 미래 준비해 나갈 것

2021.03.19 11:32:27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신임회장 취임 기자간담회 가져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전국한우협회 제 10대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삼주 신임회장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축산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하지만 현안은 현안대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한우 사육두수가 300만 두를 넘은 상황에서도 한우가격은 고공세를 지속하고 있어 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전년대비 상승한 곡물 사료 값 역시 축산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김삼주 신임회장은 “농가의 생산비 상승은 농가 수입이 줄어드는 부분”이라며 “농협에도 가격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물론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사료를 만든 만큼 농가들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 수 감소에 대한 우려에 대해 “축산 구성원자체가 감소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들다”며 “한우산업에 진출한 축산기업들을 견제 할 필요가 있으며 축산농가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소규모 농가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 악취 등으로 인한 한우산업의 부정적인 인식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한우산업의 미래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그는 “한우를 대변해 주는 학자들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서라도 한우산업을 대변 할 수 있는 학자들을 양성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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