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수제 함박집에 대한 솔루션은 필동 함박집이?

2019.11.11 07:46:10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방송은 ‘정릉 아리랑시장’ 골목식당들의 본격적인 솔루션 진행 과정이 그려졌다.


수제 함박집에 대한 솔루션은 필동 함박집이 나섰다.


필동 사장님 3인방은 직접 시식하며 “싱겁다”는 평가를 내놓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급 비법과 특제 소스를 활용한 신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필동 함박집에서 제안한 트러플 오일이 가미된 청양크림 함박 메뉴를 맛본 백종원은 “이건 끝장”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수제 함박집 사장님 또한 “맛있다”며 그 맛을 인정했다.


지짐이집은 일주일동안 연구한 새로운 모둠전을 선보이기로 했는데. 사장님은 굉장히 자신만만해 했지만, 막상 조리과정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내내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지짐이집은 여전히 전판 외에 프라이팬도 사용하고 있었다.


동그랑땡은 두꺼워야 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백종원은 센불에 튀기듯 굽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자매가 전집 투어 시 직접 봤던 장면. 이어 백종원은 “전판에 내리막길을 만들어라”며 튀겨진 다음에 한쪽으로 몰아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짐이집은 험난한 솔루션을 예고했다.


자매 사장님은 전집 투어를 진행한 후 2만원짜리 모둠전을 내놓았고, 백종원은 “이 집만의 경쟁력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언니 사장님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지만, “전은 맛있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백종원은 “간절함이 안 보인다. 솔직히 이렇게 장사하면 반 년도 안 돼 망한다”고 일갈했다.


결국 백종원의 화가 터졌다.


백종원은 단 한번씩에 그친 유명 전집 탐방을 타박하며 "손두부인데 뭐 어떡하라고. 간절함이 없다. 나라면 가서 충격을 받았으면 다음날 또 갔을 거 같다. 솔직히 이렇게 하면 망한다."고 소리쳤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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