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활동까지 다양한…

2019.10.14 19:07:12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양원초등학교는 어르신들에게 초등학교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창 교육을 받아야할 나이에 가족을 위해, 생계를 책임지면서 한글을 배우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한 이 교육은 한글교육부터해서 문학작품 활동까지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진다.


방송에서는 박묘순 여사의 입학 소감이 소개됐다.


박묘순 여사는 2018년 3월 입학 후 1년 뒤 소감을 글로 썼다.


글을 배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인생에서 처음 글을 배운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읽는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글을 적어 내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해학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어르신들의 깊은 표현력에 감동을 받았다며 존경을 표하였다.


이들은 배움에 늦음은 없다며 그 시대 어머니 아버지들이 수고를 해주셨음에 고마운 마음은 전하였다.



정유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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