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한탁은 진짜 안 때렸다 갔다 오니 쓰러져…?

2019.10.11 04:25:02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7일(월)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 13회는 위대한(송승헌 분)의 사남매 아빠 코스프레가 탄로나는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펼쳐져 심장 두근거리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정수현(이선빈 분)이 위대한-한다정(노정의 분)의 부녀 계약서와 두 사람이 친부녀가 아니라는 유전자 결과가 담긴 친자 확인 검사서를 발견,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위대한 쇼' 13회에서 위대한(송승헌 분)이 성장형 아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공천 심사 결과에 앞서 둘째 한탁(정준원 분)이 학교 폭력에 휘말리자 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목격자를 찾는 전단지를 돌리고,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를 얻기 위해 밤낮 지새우는 등 고군분투한 것.


찐아빠로 성장한 위대한의 모습으로 한층 두터워진 가족애를 뽐낸 이들이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는 상황.


위대한이 한탁(정준원 분)의 집단 폭력 혐의로 경찰서에 오게 됐다.


한탁은 "진짜 안 때렸다. 갔다 오니 쓰러져 있었다"라며 억울해했다.


경찰서에 도착한 위대한이 피해자는 어디 있냐고 묻자 경찰은 "장 파열로 수술중이다"라고 알렸다.


위대한은 병원으로 피해자 학생을 찾아갔다.


재윤 엄마는 "샤프로 찍은거로도 모자라 집단으로 구타하냐. 그게 사람새기냐 당신 부자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라며 분노했다.


피해자 학생이 예전 한탁이 샤프로 찍었던 학생이었던 것.


한탁의 폭행사건으로 여론이 점점 심각해졌다.


위대한은 한탁의 부모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 채 옛 보좌관 고봉주(김동영 분)와 한탁이 즐겨가는 PC방 cctv를 확인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목격자를 찾는 전단지를 돌리고,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를 획득하기 위해 밤낮 지새우는 등 한탁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중 위대한은 한다정 친구에게 사건 당시 편의점 앞에 푸드트럭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고, 푸드트럭에 설치된 블랙박스에서 한탁 무죄 입증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찾는 등 학교 폭력에 얽힌 진실을 밝혔다.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8일 강성진이 재등장한다"며 "강성진이 송승헌-사남매의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에 강력한 브레이크를 거는 시한폭탄을 투척, 역대급 반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덧붙여 "강성진의 재등장이 송승헌의 꽃길 행보에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그의 운명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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