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을 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사피엔스˝

2019.10.01 03:16:04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4일 첫 방송된 tvN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이적, 문가영 등이 출연해 책 '사피엔스'와 관련해 토론을 진행했다.


문가영은 ‘사피엔스’를 읽고 유발하리리가 ‘인간의 잔인함’을 설명한 부분을 언급하며 “이 책을 읽고 죄책감을 많이 느꼈다”고 고백했다.


"사실 친언니가 채식주의자다"라며 "언니와 전화했다. 내가 '인간은 진짜 나쁜 것 같다, 죄책감을 어떻게 덜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언니가 '채식주의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죄책감을 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정유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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