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아이는 잘 묻어준 후였다 하였지라는 의미심장한 광해의

2019.09.29 17:04:06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3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 강수연/극본 임예진, 백소연/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측이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생이 뒤바뀐 녹두(장동윤)의 만만치 않은 과부촌 입성기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하는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녹두의 파란만장한 과부촌 입성기가 그려졌다.


“아이는 잘 묻어준 후였다 하였지”라는 의미심장한 광해의 목소리로 문을 연 영상은 시작부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복면 자객들로 평화가 깨져버린 녹두의 일상, 진실을 좇아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 녹두의 앞날도 험난하기는 마찬가지다.


금남구역 과부촌의 유일한 남자, 녹두의 생존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과부촌에 숨겨진 비밀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했다.


추국장에서 두려움에 떠는 동주를 대신해 앞으로 나서는 녹두의 모습 위로 “너는 이 과부촌에 왜 왔어 대체?”, “알아내려고. 대체 내가 누군지”라는 대화가 더해지며 녹두를 둘러싼 비밀, 과부촌의 험난한 생존기에 이목이 쏠린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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