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데 너무 오랜만이다고...? 씨네타운

2019.09.29 07:30:19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배우 오지호가 ‘호텔 델루나’ 특별출연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지호는 "한 2년만에 뵙는 것 같다. 매년 오려고 노력하는데 너무 오랜만이다"고 첫인사를 건넸다.


박선영은 "2년만에 뵙는데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며 "잘생김이 내성이 안 생기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지호는 "제 잘생김에 내성이 생기려면 매일 봐야 한다. 그래서 제 아내는 제 잘생김을 실감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요즘에는 딸이 제 걱정을 해준다. 얼마 전에 무릎을 다쳐서 피나는 걸 보고 딸이 매일매일 괜찮냐고 물어본다"며 "너무 귀엽다"고 칭찬했다.


오지호는 “특별출연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서 했는데 놀랐다. 많이 나와도 돈은 한 번만 준다”고 답했다.


박선영은 "주위에서 이 역할은 네가 해야한다고 많이 말씀을 해주셨다고. 왜 그러신 거 같냐"고 물었다.


오지호는 "나 같은 사람이 이런 역할을 하면 훨씬 더 재밌다는 의미 아닐까. 네가 좀 망가지면 재밌을 것 같아하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 보시면 되게 꼬질꼬질하지만 최신형 휴대폰을 갖고 다니면서 신용카드도 쓴다. 비밀이 있다"고 전했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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