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신년사]이정섭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회장

2009.12.31 00:26:11

민간품질인증기관 도입 등 제도변화 예고돼

 
다사다난 했던 을축년 한해가 가고 경인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그 동안 친환경농업 생산비중이 전체농산물중 12%에 육박함에 따라 친환경농자재 시장규모도 8000억을 상회하고 목록공시제품만도 900여종, 생산업체도 400개 이상 존재함에도 이를 대변할 관련단체가 없었으나 지난해 1월30일 당 협회가 발족식을 갖고 새로이 출범했습니다.

5월에는 농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올바른 친환경농자재 사용교육, 친환경농자재 제도개선방안 국회 토론회, 동 산업발전방안 세미나 및 심포지엄 등 설립 초년도 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전개하여 어느 정도 성과도 거둔 바 있어 저희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로서는 아주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경인년 올 한해는 친환경농자재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품질인증제 및 민간품질인증기관 도입을 골자로 한 친환경농업육성법령 개정 등 많은 정책 제도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해 저희 협회는 관계당국의 하위법령 개정작업을 도와 품질향상을 위한 자체 표기 광고 권장기준 및 품질규격설정과 보조사업 제도개선 등을 관계당국에 건의해 합리적 제도개선에 노력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확산 및 친환경농자재 안전사용교육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촉진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연초에 계획하는 등 대외협력활동을 강화하여 중장기적으로 친환경농자재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품질인증제 등 새로운 제도도입에 대비해 신제품 개발시험연구 사업, 정책개발 연구 용역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고효율의 친환경유기농자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회원사 워크숍 및 심포지엄 개최, 목록공시자재 편람 발행과 뉴스레터 및 홈페이지를 통한 신속한 농자재 정보제공 등 회원사 권익보호에도 힘쓸 것입니다.

특히 친환경농자재 산업발전을 통한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을 확산시켜 친환경 실천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 입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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