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운전면허시험에 재도전하겠다고 선언하는 김승현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에는 제대로 마음먹은 듯 필기구도 새로 구입하고 둘째 김승환으로부터 과외를 받는 등 절치부심한 모습을 엿보였다.
그 결과 어머니는 김승현이 내는 모의 문제에 척척 대답하며 이번에야 말로 합격할 것 같은 예감을 선사했다.
마침내 결전 당일, 필기 시험장 밖에서 가족들이 초조하게 기다리는 가운데 어머니와 수빈 두 사람 모두 해맑게 웃으며 나왔다.
어머니는 자신보다 수빈이가 먼저 합격해서 무시당할까 하는 걱정에 방해공작을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