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품질인증 시험 세부 기준 마련 시급해”

2012.03.06 13:50:29

한친농, 총회 및 친환경농자재 세미나 ‘성료’

 
친환경유기농자재 품질인증·공시를 위한 구체적인 시험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들은 최근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12년 정기총회 및 친환경농자재 세미나’ 종합토론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정부에 건의했다.

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업계는 비료용 친환경농자재의 비효시험 평가기준, 비료용 공시제품의 꿀벌시험 시행 유무, 살균제 처리 횟수, 동제의 피부자극성 등의 살포기준을 현실에 맞게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효·독성시험 경험이 없는 업체들이 많아 세부 시험기준 가이드라인 작성이 더욱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최근 친환경유기농자재에 대한 정부의 보조가 확대되면서 수입 유기질 비료가 국산으로 둔갑·판매되고 있어 수입 단속과 관련한 법령을 정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세부 기준 마련을 정비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친환경협회를 통해 접수된 업계의 의견과 조율해 공시와 품질인증제 고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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