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 창간 17주년 기념축사

2025.06.16 17:08:08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 바 있듯이 군부대나 정부기관을 사칭, 물품공급확약서까지 보여주며 사기행각을 벌이는 일당이 우리 회원들에게도 접근하여 다량의 농약을 주문하고 공급을 의뢰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약구매와 함께 ‘식품을 공급받으려 하는데 계좌번호를 알려줄테니 대신 송금해 주면 농약대금과 함께 정산해 주겠다’고 송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우리 협회 회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법규준수로 올바른 농약 유통 및 사용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우리 협회의 불법농약 유통근절 및 농업인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이러한 노력에 농기자재신문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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