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생산업체인 ‘KG케미칼’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전자지불결제 서비스업체인 ‘이니시스’를 인수했다. ‘KG케미칼’은 지난달 25일 공시를 통해 이니시스의 지분 865만2000여주(34%)를 704억7000여만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니시스 지분 인수에 대해 “경영권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KG케미칼은 지난 1954년 비료회사로 출발해 현재 9개 계열사에서 생명농업, 건설소재, 환경 신소재, 집단에너지, 석유사업, 유기농산물 유통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