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조시비 한 번이면 추비가 필요 없는 ‘한번에측조’ 인기

2021.06.04 10:19:35

100% 코팅으로 미분도 없고 막힘도 없어 비가 와도 편하게 이앙

벼농사는 관행적으로 최소 3번 이상 시비하지만 완효성비료를 사용하면 이앙 시 측조시비 한 번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완효성비료가 질소(N)만 코팅돼 출수기에 필요한 칼리(K) 성분이 부족해 이삭거름을 추가로 시비해야 한다. 반면 팜한농이 2017년 출시한 ‘한번에측조’는 국내 최초 100% 코팅 완효성비료로 이앙 시 측조시비 한 번이면 추비가 필요없다.

 

불필요한 양분 유실 없어 이끼 발생 줄어들고

웃자람으로 인한 도복 피해도 예방

질소(N), 인산(P), 칼리(K)를 모두 코팅한 ‘한번에측조’는 벼가 필요로 하는 양분이 제때 용출돼 불필요한 양분 유실이 없어 이끼 발생이 줄어들고 웃자람으로 인한 도복 피해도 예방한다. 벼 생육기 내내 비료 성분 용출이 지속돼 번거로운 추비 작업 없이 시비를 한번에 끝낼 수 있다. 또한 알곡이 여물 때까지 양분이 공급돼 쭉정이도 적게 발생한다. ‘한번에측조’ 사용 시 일반 완효성비료의 수확량과 비교해도 동등 이상인 데다가 쌀 품질도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하다.

 

작업 시간∙노동력∙비용이 크게 절감

‘한번에측조’는 시비량 및 노동력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질소(N)만 코팅된 일반 완효성비료는200평당 40kg(2포)을 사용해야 하지만 100% 코팅된 ‘한번에측조’는 200평당 20kg(1포)으로 사용량이 절반에 불과하다. 그만큼 이앙 시 작업 시간∙노동력∙비용이 크게 절감돼 대규모 영농 고객에게 ‘한번에측조’ 인기가 특히 높다.

 

출시 5년만인 올해 들어 5월까지 ‘한번에측조’ 판매량은 5천톤을 넘어섰고 농협 계통 시장 완효성비료 제품군 내 점유율(M/S)도 12%에 달할 정도다. 또한 ‘한번에측조’는 코팅 비율이 30% 미만인 일반 완효성비료와 달리 미분이 생기지 않아 측조시비기 막힘이 없어 비오는 날에도 이앙 및 시비 작업이 가능하다. 유튜브에서 ‘한번에측조’ 사용 소감을 전하는 농업인들도 ‘한번에측조’의 품질과 효과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한편 ‘한번에측조’의 인기를 이어 조생종 품종과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한번에측조스피드’도 출시돼 호응을 얻고 있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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