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부비동염은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얼굴 통증,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후비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더 진행되면 후각감퇴, 두통 및 집중력 감퇴 등을 호소하고, 중이염이나 기관지염이 생기기도 한다. 기관지 천식이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콧물이 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3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이 있는 경우 부비동염이 원인일 수 있다.
부비동염은 우선 코 속의 비염을 치료해야 한다. 병원에서 치료하던가, 본인이 풀거나 씻어내던지 하여 분비물을 없애도록 하고 비염으로 생긴 코 속 점막의 부종을 약물 치료하여 비강과 부비동의 배설과 통기성을 좋게 한다.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감기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되므로 치료 중이나 치료 후에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즉 규칙적 생활, 충분한 영양과 휴식을 취하고, 기온차가 심할 경우 잠자리나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치료와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와중에도 증상이 호전이 되지않는다면 수술로 증상개선을 꾀할수 있다.
좋은 음식으로는 타히보가 있다. 타히보는 남미 브라질 아마존 강유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남미에서는 오래전부터 타히보 나무의 내부 수피가 각종 호흡기 질환, 세균 감염, 발열, 암, 말라리아 등 다양한 질병 관리에 이용되면서 천연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현대에 들어서 과학적인 연구가 진행 되었고, 실제 타히보 나무 내부수피 추출물이 면역력을 향상시켜주고 항염증, 진통, 항균, 항산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